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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쌀국수 먹고 싶을 때? 잠깐이나마 라오스 느낌 내고 싶을 때는 #라오삐약

진짜 여름인가봅니다!
지난 주말 참 덥지 않았나요?ㅠㅠ

더운 날 맥주 한 잔 생각날 때,
어떤 음식 드시나요?
저는 쌀국수+맥주 조합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엔
신용산에 있는 라오삐약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6
[운영 시간]
매일 11:30 - 22:00 오후3시-5시 브레이트타임

#용리단길 핫플인가 봐요!
골목골목 갬성 느낌 물씬 나는 음식점들과
저녁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밖에서 본 라오삐약은,
순간 ‘여기 라오스?’라고 착각할 만큼
현지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라오삐약 신용산점 외관

저는 비어라오, 즌만꿍 (새우튀김),
도가니국수, 까오소이 (돼지고기 쌀국수) 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까오 삐약 (닭고기 쌀국수),
쿠아팍퐁 (모닝글로리+항정살) 먹고 싶었으나..
토요일 7시 품절 ㅠㅠ
친구가 쿠아팍퐁을 추천해줘서 기대했는데,
다음 기회에 먹어야겠어요 🥲

비어라오 (6,000원) & 즌만꿍
즌만꿍 (새우튀김) 8,000원

새우살이 통통하니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맛있었습니다.
달짝지근한 소스도 함께 먹으면 엄지척!

도가니 국수, 10,000원

도가니 쫀득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쫀독쫀득한 도가니와 부드러운 소고기 살코기가
자꾸 젓가락질 하게 하더라고요
(배 불렀지만, 국물 조금 남기고 다 먹었어요 ㅎㅎ)

아! 참고로 면+국물은 리필 가능하다고 합니다!

까오소이 (돼지고기 쌀국수) 9,500원

간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쌀국수입니다
빨간 국물이 똠양꿍과 비슷하지만,
맛은 전혀 다릅니다!
새콤한 맛은 전혀 없고요,
담백한 고기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간단히 쌀국수 먹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못 먹은 쿠아팍퐁을 먹게 되는 그 날까지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